[SNS로 보는 세상] 에겐남과 테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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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성격 유형을 테토 남·녀와 에겐 남·녀 네가지로 나누는 분류법이 유행하고 있다.
테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에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테토 남·녀는 리더십 있고 직설적이며 주도적인 사람이고, 에겐 남·녀는 다정하고 섬세하며 감정에 민감한 성향을 지녔다.
테스트를 다룬 게시글에는 "나는 테토남과 에겐남 그 중간쯤인 것 같다" "결과가 에겐녀로 나왔는데 당찬 테토녀가 되고 싶다"는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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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성격 유형을 테토 남·녀와 에겐 남·녀 네가지로 나누는 분류법이 유행하고 있다. 테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에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테토 남·녀는 리더십 있고 직설적이며 주도적인 사람이고, 에겐 남·녀는 다정하고 섬세하며 감정에 민감한 성향을 지녔다.
인스타그램에선 ‘목소리가 큰 편이다’ ‘혼자보다 친구들과 다니는 편이다’ ‘감성 카페를 좋아한다’ 등의 질문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아보는 테스트가 인기다. 테스트를 다룬 게시글에는 “나는 테토남과 에겐남 그 중간쯤인 것 같다” “결과가 에겐녀로 나왔는데 당찬 테토녀가 되고 싶다”는 댓글이 달렸다.
테토·에겐 구분법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학술적인 근거 없이 사람을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 짓는 게 지나치게 단순화된 해석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역시 “성격을 성호르몬으로 이름 붙인 건 젠더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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