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일본 공격의 심장" 쿠보, 그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다...일본, 인도네시아에 6-0 완승

송청용 2025. 6. 1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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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았다.

일본은 10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최종전(10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6-0으로 승리했다.

이 같은 활약에 일본 매체 '산카이 스포츠'는 이번 경기를 두고 "주장 쿠보의 활약과 카마다의 2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격파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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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쿠보 타케후사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았다.


일본은 10일 오후 7시 35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파나소닉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최종전(10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6-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승점 23점(7승 2무 1패)으로 C조 압도적 선두로 지역 예선을 마무리했다.


일본이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전반 14분 카마다 다이치가 미토 슌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18분 숏 패스로 전개한 코너킥 상황에서 쿠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부상에 울었다. 전반 24분 케빈 딕스의 부상으로 야콥 사유리가 투입됐지만, 그마저도 전반 42분 통증을 호소하며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으로 교체됐다.


이에 일본이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한 끝에 쿠보의 패스를 받은 카마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에 들어서도 동일한 기조를 보였다. 일본이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10분 모리시타 료가 마치노 슈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4번째 득점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3분 쿠보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마치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5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후반 34분 타와라츠미다 코가 초래한 혼전 상황에서 호소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격차를 6골로 벌렸다. 인도네시아가 후반전 꾸준히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일방적인 주도 하에 6-0으로 막을 내렸다.


쿠보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쿠보는 이날 69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포함해 기회 창출 6회, 볼 터치 55회, 패스 성공률 86%, 공격 진영 패스 4회, 볼 경합 성공률 100%(5/5), 리커버리 5회 등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이에 ‘풋몹’은 그에게 평점 9.5점을 부여하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이 같은 활약에 일본 매체 ‘산카이 스포츠’는 이번 경기를 두고 “주장 쿠보의 활약과 카마다의 2골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를 6-0으로 격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비즈니스 포스트'는 쿠보를 두고 "일본 공격의 심장"이라며,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보여준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마법 같았다. 수비수들을 뚫고 찬스를 만들어내며 끊임없이 위협적인 존재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쿠보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달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레알 소시에다드에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으며, ‘팀토크’는 “리버풀은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쿠보의 측근들과 꾸준히 연락을 취하며 단 한 번도 그에 대한 관심을 멈춘 전이 없다”라고 밝혔다. 오늘 쿠보는 그가 왜 빅클럽의 주목을 받는지 증명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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