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라민 야말 향해 인종 차별한 미성년자에 처벌 내려...“1년간 모든 경기장 출입 금지”

송청용 2025. 6. 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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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에도 인종 차별은 용납되선 안 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엘 클라시코 경기 도중 라민 야말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한 미성년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해당 미성년자는 라리가의 요청에 따라 1년 동안 공식 축구 경기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으며, 피해자인 야말에게 공식적으로 서면 사과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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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어떠한 경우에도 인종 차별은 용납되선 안 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엘 클라시코 경기 도중 라민 야말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한 미성년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0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야말의 득점이 터지자 관중석에서 욕설이 들렸고, 당시 TV 중계, SNS 등을 통해 인종차별적 모욕이라는 사실이 빠르게 드러났다.


이에 스페인 라리가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법적 절차로 이어졌다. 이후 스페인 경찰은 지난 11월 23일 이번 사건을 선수들의 인격을 침해하는 범죄로 간주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3명을 체포했다.


라리가는 지난 3월 사건에 대한 법적 절차가 승인됐음을 확인한 데 이어 10일 해당 미성년자가 혐의를 인정했으며, 절차에 따라 30시간의 사회 교육 활동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해당 미성년자는 라리가의 요청에 따라 1년 동안 공식 축구 경기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으며, 피해자인 야말에게 공식적으로 서면 사과를 해야 한다. 이에 '트리뷰나''는 "이번 결정은 축구계에서 인종 차별 근절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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