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0-4 참패' 쿠웨이트 감독 찬사 연발, "어려운 경기였어...한국은 세계 강팀 중 하나"

김아인 기자 2025. 6. 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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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은 4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둔 한국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에 4-0으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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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상암)]


쿠웨이트의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은 4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둔 한국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에 4-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6승 4무를 거두면서 월드컵 3차 예선 무패 행진을 기록했고, 조 1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창근,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설영우, 원두재, 황인범, 이강인, 배준호, 전진우, 오현규가 선발 출전했다. 김동헌, 조현택, 박진섭, 손흥민, 박승욱, 이재성, 황희찬, 김진규, 최준, 양현준, 권경원, 조현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오세훈, 조유민, 문선민, 박용우는 명단 제외가 됐다.


이미 최하위로 본선행이 좌절된 쿠웨이트는 한국 앞에서 무기력했다. 한국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범이 유도한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다. 이후 후반 6분과 후반 9분 배준호가 2도움을 만들면서 이강인, 오현규가 추가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한국은 교체로 들어온 이재성이 후반 27분 네 번째 골을 만들었고, 홍명보 감독이 여유롭게 교체 자원을 대거 실험하면서 4-0 대승으로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피치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한국은 세계 강팀들 중 하나다. 우리보다 강한 한국을 상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졌다. 전반 동안 차이 벌리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아쉬운 결과 냈다. 한국은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모두 역량이 뛰어나다. 모든 기회를 이용할 줄 아는 팀이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한국은 배준호, 이강인, 오현규 등 젊은 자원들이 대거 활약했다. 이에 대해 피치 감독은 "한국을 볼 때마다 매우 뛰어나다는 걸 느낀다. 개인으로, 팀으로도 모든 면에서 역량이 매우 좋고 빠른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활용할 줄 알고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도 뛰어난 선수들도 있다.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다. 매 경기마다 한국 팀이 더 발전하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피치 감독은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강한 7개국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피치 감독은 "여전히 같은 의견이다. 오늘 본 모습은 대단했다. 전술, 체력, 통제력 모두 뛰어났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면서 한국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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