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현안 국정과제 채택·국비 확보 ‘시동’

변은진·양시원 기자 2025. 6. 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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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시장·국회의원, 국정과제 대응 간담회
AX 실증밸리 등 12건·추경 5건도 논의
金지사, 보고회 주재…104건 과제 발굴
8월까지 국정기획委·중앙부처 건의활동
광주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강기정 시장, 광주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역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및 정부 2차 추경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시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및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지역 7대 핵심 공약과 자치구별 5대 공약, 우리동네 32개 공약 등을 공유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지역 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026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및 제2차 정부 추경을 앞두고 광주시 주요 국비 사업 12건과 정부 추경 반영이 필요한 사업 5건에 대한 국회 지원도 요청했다.

주요 국비 사업은 ▲AX 실증밸리 조성 ▲자동차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 예타 면제 신속 추진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전액 국비 지원 ▲국가 주도 5·18역사 클러스터 조성 등 광주시 핵심 현안 및 대선공약에 반영된 과제 등이다.

추경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역사랑상품권(광주상생카드) 지원, 광주 공공배달앱 운영 등이다.

강기정 시장은 “정부 추경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지역 대표 공약을 어떻게 국정과제로 관철시킬 것인지, 시와 국회가 어떻게 힘을 모을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라며 “광주 발전의 핵심은 광주시와 국회의 협력에 있다. 광주가 이재명 정부에서 대한민국 미래 성장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과제 발굴 및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도 이날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과제 발굴 및 보고회’를 열어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 등 도정 핵심 현안과 제도 개선 등 건의 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전남도는 대선 기간 중 집중 건의한 전남 미래 발전 핵심과제·도정 현안 중 국정과제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과제, 정책 공약, 광역 공약, 시·군 공약 중 핵심 현안과 연계된 과제, 공약집에는 없지만 국정과제에 반영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등 총 104건의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이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주 중 최종 건의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새 정부 국정과제가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는 오는 8월까지 국정기획위원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건의 활동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미래 발전을 견인하도록 새 정부의 운영 방향에 적극 협력하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핵심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정책 방향에 맞는 논리 개발과 전략적 건의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변은진·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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