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의 시선, 가족의 마음”…따뜻한 여정 동행한다
도심 속 프리미엄 요양 인프라 구축 ‘호평’
양·한방 협진 맞춤형 치료…시너지 극대화
연탄·김장 봉사 지속 지역사회 상생 모범
“내 부모, 내 가족처럼” 환자 중심 철학 우선


동행재활요양병원이 강조하는 철학은 ‘모심(母心)의 자세’, 즉 환자를 내 부모처럼 공경하고 모시는 태도다.
이러한 철학은 병원 운영 전반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병원 내부 교육에서 항상 ‘환자는 고객이자 가족’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모든 직원이 이를 공유하고 실천한다. 환자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고 보호자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류기준 대표원장은 “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려면 무엇보다 환자와 가족이 병원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며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시설 면에서도 눈에 띄는 차별화를 보여준다. 총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에 연면적 1만7천268㎡(약 5천200평)라는 대형 병원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며 104실 409병상을 갖추고 있다.
지하 주차장에는 175대 수용이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는 보호자들의 병문안 및 외래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병실은 1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격리병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고위험 환자도 안심하고 입원할 수 있다.
특히 18실 36병상 병상 규모의 VIP 병동은 타 병원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면회실까지 완비돼 있어 병원이 아닌 ‘쉼터’ 같은 환경을 제공한다.
병동 내 복도는 폭이 넓고 환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답답하지 않으며 병원 전체가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을 충족해 모든 연령층의 환자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늘재활센터’ 중심 재활 특화 병원…16종 치료프로그램 운영
재활치료는 요양병원 경쟁력의 핵심이다. 동행재활요양병원은 11층에 위치한 ‘하늘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중추신경계, 근골격계 회복 재활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곳은 광주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전망과 풍부한 자연 채광을 통해 재활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50여명의 전담 치료팀이 상주하며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행재활, 연하재활, 운동치료, 전기자극치료, 언어치료, ADL치료, 통증치료, 도수치료, 작업치료, 전산화인지재활 등 16종 이상의 전문 치료가 상시 제공된다.
입원 환자뿐 아니라 다수의 외래 환자도 이곳에서 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수술 후 일상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병 병동 역시 주목할 만하다. 간병 인력이 상주하며 6:1 밀착 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이 마음 놓고 환자를 맡길 수 있다. 실제 간병 병동은 예약 대기가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으며 병원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간병 인력 확충과 관리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양·한방 통합치료…젊고 유능한 전문 의료진 운영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양방과 한방이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통합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류기준 대표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의들의 협진 시스템은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한방 분야에서는 침, 부항, 뜸, 약침, 탕약 등을 병행하며 특히 통증, 불면, 우울, 위장 장애 등 노년기 만성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맞춤형 처방이 이뤄진다. 양방에서는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약물조절,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병행된다.
특히 의료진 대부분이 40대 이하의 젊은 의사들로 구성돼 있어 최신 의학 정보에 밝고 환자와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환자 보호자들은 “의사들이 직접 병실이나 치료실까지 찾아와 환자의 상태와 검사결과를 설명해준다”, “말이 잘 통하고 공감해줘 신뢰가 생긴다”고 평가했다.

‘동행’이라는 병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이 아닌 철학이자 실천 목표다. 병원은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장 나눔 행사, 붕어빵데이, 어르신 생신잔치,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성탄절 산타 이벤트 등은 병원 환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들이다. 지난해 12월24일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동행나눔 기부행사’가 열렸다.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 500만원과 현물 700만원 전액은 북구청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 “진심이 담긴 돌봄…치유와 회복 최선”

류기준 동행재활요양병원 대표원장은 ‘돌봄의 본질’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올해로 개원 6주년을 맞았다. 류 원장은 병원 설립 초기부터 ‘내 부모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소신으로 병원 환경과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그는 “요양병원은 단순히 환자가 머무는 공간이 아닌 회복과 존엄을 지켜주는 치유의 공간이어야 한다”며 “낙후된 시설과 부족한 의료 인력으로 인해 생긴 요양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최신 시설 도입과 전문 인력 확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류 원장은 병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한 철학을 갖고 있다. 병원은 환자가 장기간 머무는 곳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가정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며 환자가 치료를 마친 후에는 신속히 퇴원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병상 간 간격부터 프로그램 구성에 이르기까지 병원 곳곳에서 드러난다. 현행 법 기준보다 넓은 병상 배치로 환자들의 생활 여유를 확보했고 기억력 저하나 치매를 겪는 고령 환자들이 병상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의료진의 마음가짐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류 원장은 “우리 병원의 간호사, 치료사, 의사들은 부모를 대하듯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려 노력한다”며 “이러한 돌봄 문화가 병원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힘써왔다”고 말했다.
병원에 대한 신뢰는 실제 사례에서도 드러난다. 일부 의료진의 부모님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이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내부 구성원의 믿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병원이 광주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것도 환자와 가족 모두를 배려한 결정이다.
류 원장은 “가족이 자주 찾아올 수 있어야 환자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낀다”며 “도심 속 병원은 환자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족에게는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동행재활요양병원은 의료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인프라 구축,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하며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 원장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회복과 치유 과정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환자와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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