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실력·인성 겸비 ‘취업 강자’ 글로컬대학으로 더 큰 도약 꿈꾼다
인성·실력 겸비 ‘투게더형 인재’ 양성
동신-초당-목포과학대 예비지정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다채
‘UCC I-N-G 캠퍼스’로 지역 위기 극복
이주희 총장 “대학 등 동반성장 최선”

◇광주·전남 일반대 중 취업률 1위
광주 전남에서 ‘취업에 강한 대학’하면 동신대가 첫 손에 꼽힌다.
교육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동신대는 2025년 취업률 69.2%를 기록하며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 1위이며, 2013년 이후 최근 13년 중 12년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동신대의 취업률은 전국에서도 순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 1천500명 이상 4년제 대학 중 올해 취업률이 전국 17위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는 인성을 중시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비결이 있다.
동신대는 실무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정비하고,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와 현장 실습을 운영해 실전에 강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실무 인재 양성 과정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산업에 맞춘 실무 능력을 쌓고, 분야별 전문가 특화 교육, 취업 상담, NCS 교육, 기업 탐방, 취업 캠프 등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해외 연수, 봉사활동, 그룹 스터디,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다질 수 있는 140여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빈틈을 채워주고 있다.
특히 DS Star, 대정 프로그램 등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 학생 대상 특화 코스를 운영하고 1대1 맞춤 상담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투게더형 인재’ 양성도 동신대의 강점이다. ‘착한 인재로 세상을 바꾼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동신대는 인성 교육을 교양 필수로 지정하고, 해피 투게더 드림스 캠페인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적 도덕성 ▲도전적 창의성 ▲융합적 전문성을 두루 갖춘 투게더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투게더형 인재 양성 교육이 산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취업률을 견인하고 있다.
◇취업의 질 넘어 국제 역량도 ‘으뜸’
동신대는 취업의 ‘양’뿐 아니라 ‘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국전력, 한전KPS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기업에 48명이 정규직으로 합격했고, 경찰·소방·군 장교 등 공무원 분야에 323명, 교사 임용에 578명, 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직 국가시험 합격자는 1천840명에 이른다.
방사선학과의 경우 4년 연속 100% 국시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한의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등 보건의료 계열 학과들이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 병원, 미국 간호사 등 진출도 늘고 있다.
군사학과의 경우 2014년 학과 출범 이후 모든 졸업생과 재학생이 군 장교 선발 시험에 100% 합격하는 등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역량도 급성장하고 있다. 동신대는 5년 연속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국립국제교육원 지정 TOPIK 시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 3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1천700여명으로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컴퓨터학과의 경우 미국 세일즈포스(Salesforce)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해외 연수를 시행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신대는 재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교환 학생, 해외어학연수, 학술연수, 해외봉사, 해외직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 국가도 뉴질랜드, 유럽,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컬대학 본지정 향한 잰걸음
동신대는 올해 글로컬대학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UCC I-N-G캠퍼스를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을 부흥시키는 한편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글로컬대학의 통합 컨트롤타워가 될 UCC I(Innovation)-캠퍼스는 교육혁신원, 교양교육원, IR센터, AI에듀테크센터 등 거버넌스 중심 연합대학 간 교육체계를 단일화할 방침이다.
기초지자체 중심, 국내 정주형 인력 양성 연합캠퍼스인 UCC N(No.)-캠퍼스는 지역 기반의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기반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 성장 동력’ 캠퍼스 구축
동신대 연합은 3개 대학이 소재한 나주, 무안, 목포에 1단계 N-캠퍼스를 조성하고, 2단계로 영광-함평-신안에, 3단계로 장성, 장흥, 해남에 N-캠퍼스를 구축해 캠퍼스별로 특성화된 기반산업 육성 혁신을 본격화한다.
캠퍼스별 특화 산업도 주목된다. 1단계에서 나주시와 함께 동신대에 그린헬스케어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하고, 액티브시니어 신산업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융합기술 신산업 창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 그린헬스케어 특화 인재를 배출한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는 한전, 한전 KDN 등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에너지·ICT 혁신융합 캠퍼스를 꾸린다. 에너지·ICT특화 인재양성을 위해 에너지 융합분야 AI·테크 창업 기회를 보장하고, 산업단지에 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인턴 의무화 등 혁신기관 연계 현장교육을 강화한다.
무안군에 위치한 초당대에는 미래형운송기기 특성화 캠퍼스를 구축한다. 현재 무안군은 MRO 항공정비산업단지 활성화 준비 단계로 미래형운송기기 항공인재 양성을 위해 콘도르비행교육원 연계 물류, 정비, 서비스업 등의 항공특화산업 인재와 항공 비행드론, 조종·촬영 기술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목포과학대에는 간호+사회복지 연계 노인 및 외국인 헬스케어 특화인재를 양성하는 휴먼라이프 특성화 캠퍼스를 조성한다. 스포츠선수 및 노인 운동능력 측정 전문가와 온 마을 GUARD 리빙랩 구축, 헬스케어 리빙랩을 마련한다.

2단계로 ▲영광 E-모빌리티 ▲함평 자동차·첨단부품소재 ▲신안 미래농생명·신재생에너지 MRO 등 각각 지역특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발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장성 첨단 나노·바이오 ▲장흥 그린바이오 ▲해남 항공·무인기(드론)산업, 데이터 및 디지털 산업, 헬스케어 등 지역 특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지역 균형발전 동력인 자생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외에 들어설 G-캠퍼스는 In&Out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글로벌캠퍼스다. 이미 미텔슈탄트대학, 아헨공대, 비엣트리산업대학교, 우르겐치국립대학 등 UCC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102개 대학과 협약을 완료해 글로벌 교류·협력·연구에 착수했다.
G-FARM 교육과정 기반 현지 캠퍼스를 통해 현지 지·산·학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전남도 특화산업 분야 UCC 글로벌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대학과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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