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 대패' 쿠웨이트 감독 "한국, 세계적 강팀 중 하나"

김성수 기자 2025. 6. 10.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무패 월드컵 본선행' 제물이 된 후안 피치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향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최종 10차전 쿠웨이트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10경기 6승4무 승점 22점을 기록해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물론 무패 조 1위까지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의 '무패 월드컵 본선행' 제물이 된 후안 피치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향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후안 피치 쿠웨이트 축구대표팀 감독. ⓒAFPBBNews = News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최종 10차전 쿠웨이트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10경기 6승4무 승점 22점을 기록해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물론 무패 조 1위까지 거머쥐었다.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는다. 왼쪽에서 황인범이 오른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전진우가 헤딩을 하려했고 골이 됐다. 상대 주장 파하드 알 하제리의 허벅지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이후 한국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전 볼점유율이 71.1%로 압도했다. 슈팅도 12개를 때려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고 쿠웨이트는 슈팅 2개에 그쳤다. 전반전에만 한국은 9개의 코너킥을 얻어냈다.

후반 6분 한국은 추가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이강인. 역습에 나가려던 상대의 공을 뺏은 후 왼쪽에 배준호에게 패스됐고 배준호는 잘라 뛰는 이강인을 향해 패스하자 이강인은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낮은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후반 9분에는 오른쪽에서 황인범의 긴 크로스를 배준호가 뒤로 물러나며 헤딩으로 떨궜고 오현규가 이 공을 그대로 터닝 오른발 슈팅으로 세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의 왼발 굴절 골까지 나온 홍명보호는 6승4무의 3차예선 무패 조 1위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가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후안 피치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한국은 세계의 강팀들 중 하나다.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졌다. 한국은 개인적으로든, 팀적으로든 뛰어나고 모든 기회를 이용할 줄 아는 팀"이라고 입을 열었다.

한국의 공격진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에서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빠른 움직임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훌륭한 선수들도 있다. 한국 축구가 매일 발전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