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우리 강인이 하고 싶은거 다해'... 축구인가 갈라쇼인가, 흥민이 형 빠진 무대서 한편의 축구공연 선보인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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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한 날이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부상 여파로 빠졌는데, 아우 이강인이 훨훨 날며 형의 공백을 넘치도록 메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강인의 활약 속에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서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밖에도 이강인은 크루이프턴 등 특유의 개인기 등 부드러운 기술을 피치 위에서 구현하며 상암벌을 찾은 4만 1천여 관중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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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우리 강인이 하고 싶은거 다 해'
문자 그대로 하고 싶은 거 다 한 날이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부상 여파로 빠졌는데, 아우 이강인이 훨훨 날며 형의 공백을 넘치도록 메웠다.
이강인이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 쿠웨이트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두번째 골 포함 종횡무진 활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강인의 활약 속에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서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손흥민은 예상대로 벤치에서 출발했다. 홍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굳이 무리해서 스타팅 명단까진 올리지 않은 것. 때문에 이번 쿠웨이트전은 96년생 황인범, 99년생 전진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2000년대생으로 명단이 꾸려졌다.
이강인이 중심으로 기능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소속답게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경기를 조율했다. 미드필드 파트너 황인범이 곁에 있고, 뒤에 원두재 등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받치고 있어서 이강인이 프리롤처럼 활약했다.
두번째 골도 적시적소에 터져 나왔다. 1-0 전진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갈 때만 해도 대한민국이 리드했지만, 승부는 알 수 없었다. 이 타이밍에 이강인의 골이 터졌다. 배준호의 절묘한 패스를 이강인이 왼쪽 박스 측면에서 받아서 강력한 대각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찢을듯이 갈랐다.
이밖에도 이강인은 크루이프턴 등 특유의 개인기 등 부드러운 기술을 피치 위에서 구현하며 상암벌을 찾은 4만 1천여 관중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에 걸맞는 멋진 클래스의 '이강인 갈라쇼'였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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