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8연승 기세 어디로' 박세웅, 8실점 최악투... ERA 3.69→4.34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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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우완 박세웅(30)이 이번 시즌 가장 좋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다.
박세웅이 선발 등판해 8실점한 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이다.
박세웅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2피안타(2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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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2피안타(2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이 3.69로 나쁘지 않았지만 이날 경기로 박세웅의 평균자책점은 4.34로 치솟았다.
이날 박세웅의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100구를 던진 박세웅의 최고 구속은 150km에 달했지만 스트라이크(66개)와 볼(34개)의 차이가 매우 컸다. 피안타가 12개나 달할 만큼 KT 타자들에게 계속해서 맞아나갔다.
실점하지 않은 이닝은 2회가 유일했다. 삼자범퇴 이닝도 전무했다. 1회 안현민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한 박세웅은 2회말 2사까지는 잘 잡았으나 허경민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호연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하며 간신히 이닝을 넘겼다.
박세웅은 3회말에도 배정대에게 투런 홈런을 맞은 직후에도 김상수, 안현민에게 각각 안타와 2루타를 얻어맞아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로하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김상수가 홈을 파고 들었고 2사 3루 이정훈 타석에서 폭투까지 나왔다. 특히 배정대에게 맞은 피홈런 상황에서는 공이 다소 높았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 이호연을 상대한 박세웅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몸쪽으로 던진 슬라이더(130km)가 이호연의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호연이 박세웅의 밋밋한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5회에도 이호연이 다시 무사 2,3루에서 박세웅에게 2루수 땅볼을 쳐 박세웅의 실점을 8점으로 늘렸다.
수원=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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