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4만관중 환호성 역대급 폭발! ‘캡틴’ 손흥민, 부상 털고 돌아왔다…A매치 134경기 출전 ‘단독 3위’ [SPO 현장]

박대성 기자 2025. 6. 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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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발 부상을 털어내고 후반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라크와 월드컵 3차예선 9차전 원정길에서 2-0 완승으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강인 득점 이후 한국의 경기력은 더 활활 타올랐고 오현규가 또 한번 골망을 뒤흔들며 쿠웨이트와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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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곽혜미 기자
▲ 손흥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발 부상을 털어내고 후반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현재 한국은 전반과 후반에 폭풍골을 몰아치며 4-0으로 리드를 잡고 있다.

한국은 이라크와 월드컵 3차예선 9차전 원정길에서 2-0 완승으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마지막 10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일찍이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을 해내면서 마지막 홈 경기에 부담을 털어냈다.

홍명보 감독은 원톱은 오현규가 맡아 쿠웨이트 골망을 조준했고, 미드필더는 전진우, 황인범, 배준호, 원두재, 이강인이었다. 포백은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설영우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주전급 선수 대부분에게 휴식을 줬고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전반 11분, 한국이 한차례 골대를 강타했다. 풀백에서 높은 지역까지 올라온 설영우가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고 배준호가 헤더로 쿠웨이트 골망을 조준했다. 전반 19분에도 위협적이었다. 오현규 슈팅 이후 이강인이 허리에서 볼을 받아 침투하는 배준호에게 전달했고, 슈팅각이 나오자마자 골대를 겨냥해 매서운 슈팅을 했다.

전반 30분,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득점이었다. 황인범이 코너킥에서 올린 볼을 전진우가 집중력 있게 머리로 밀어 넣었다. 전진우는 이라크 원정길에서 1도움을 적립한에 이어 홈 경기까지 골망을 뒤흔들며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전 추가골이 있었다. 후반 6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이강인 득점 이후 한국의 경기력은 더 활활 타올랐고 오현규가 또 한번 골망을 뒤흔들며 쿠웨이트와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 손흥민 ⓒ곽혜미 기자

홍명보 감독은 후반 23분 배준호, 전진우를 빼고 박승욱과 이재성을 투입했다. 이재성은 투입과 동시에 박스 안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하며 쿠웨이트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28분 발 부상 회복으로 선발로 뛰지 못했던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밟아 상암에 모인 4만 관중 홈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을 들었다. 손흥민은 이날 A매치 134번째 경기를 출전, 이운재(133경기)를 넘어 이 부문 단독 3위가 됐다. 현재 그의 위로는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이상 136경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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