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김성욱 3안타 2타점 맹타..SSG, LG 6-2로 꺾고 2연승

안형준 2025. 6. 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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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연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6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3안타 2타점을 몰아친 이적생 김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이어 김성욱이 SSG 이적 후 첫 안타를 1타점 2루타로 신고했고 최정이 몸에 맞는 공, 2사 후 에레디아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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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SSG가 연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6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3안타 2타점을 몰아친 이적생 김성욱의 활약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SSG는 2연승을 달렸다.

SSG는 좌완 김건우가 선발등판했다. 이숭용 감독은 최지훈(CF)-김성욱(RF)-최정(DH)-고명준(1B)-에레디아(LF)-박성한(SS)-조형우(C)-석정우(2B)-김찬형(3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LG는 손주영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김현수(LF)-오스틴(1B)-문보경(DH)-박동원(C)-문성주(RF)-구본혁(SS)-김주성(3B)-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1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찬스를 만들었다. 2사 후 고명준이 3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을 날렸지만 LG 3루수 김주성이 송구 실책을 범했고 그 사이 최지훈이 득점했다.

SSG는 2회초 3점을 달아났다. 1사 후 석정우와 김찬형이 연속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최지훈이 석정우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김성욱이 SSG 이적 후 첫 안타를 1타점 2루타로 신고했고 최정이 몸에 맞는 공, 2사 후 에레디아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더 추가했다.

LG는 3회말 2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신민재가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현수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해민이 특유의 주루 센스로 홈을 파고들어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2사 후 문보경과 박동원이 연속 볼넷을 골랐고 문성주가 밀어내기 볼넷까지 골라 1점을 더 추격했다.

SSG는 5회초 1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 에레디아의 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조형우가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2사 후 김찬형이 에레디아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SSG는 8회초 1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찬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저 정준재가 2루를 훔쳤고 1사 후 김성욱이 적시타로 정준재를 불러들였다.

SSG 선발 김건우는 3.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박시후가 1.2이닝, 김민,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4.2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이지강이 2.1이닝 무실점, 백승현이 0.1이닝 1실점, 성동현이 0.2이닝 무실점, 임준형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김성욱/SS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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