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일본 축구… 죽음의 조서 최다득점-최소실점-최고 승점

이재호 기자 2025. 6.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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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일본 축구다.

죽음의 조로 여겨졌던 C조에서 3차예선 18개팀 중 최다득점, 최소실점, 최고 승점을 기록했고 전세계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35분 일본 스이타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10차전 인도네시아와의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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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압도적인 일본 축구다. 죽음의 조로 여겨졌던 C조에서 3차예선 18개팀 중 최다득점, 최소실점, 최고 승점을 기록했고 전세계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연합뉴스 AP

일본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35분 일본 스이타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10차전 인도네시아와의 홈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월드컵 예선을 마쳤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7승2무1패 30득점 3실점으로 월드컵 3차예선 10경기를 마무리했다. 3차예선은 3개조 각 6개팀씩 나눠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3,4위는 4차예선에 나가게 된다.

일본이 기록한 승점 23점은 아직 10차전 경기가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전체 1위다. 이란이 9경기까지 승점 20점으로 타이를 이룰 수는 있겠지만 넘어설 수는 없다. 또한 30득점은 9차전까지 16득점을 기록한 이란과 요르단이 마지막 경기에서 14득점 이상 넣기 힘들 것이기에 최다득점일 것이다. 10경기 3실점은 경악스러운 최소실점이다.

ⓒ연합뉴스 AP

오죽하면 일본은 7경기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이는 전세계 최초의 일이었다. C조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바레인, 중국까지 '죽음의 조'로 여겨졌지만 일본은 압도적인 성과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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