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영, 점프투어 첫 우승…"한국에 돌아와 치열한 경쟁 실감"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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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인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문서영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남 강진의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베아채-장보고 코스(파72·6,245야드)에서 열린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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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문서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3부인 점프투어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문서영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전남 강진의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베아채-장보고 코스(파72·6,245야드)에서 열린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8차전(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 5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한 문서영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역전시켰다.
정태리(18)가 8언더파 13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선두였던 진유림(26)이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3위(7언더파 137타)로 마쳤다.
문서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5, 6차전 때 1라운드까지 잘하다가 최종라운드에 무너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7차전에서 컷 탈락하면서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돌아본 뒤 "최종라운드 때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더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는데,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서영은 "이번 대회 때 퍼트감이 정말 좋았다. 온그린에만 성공하면 퍼트가 두렵지 않았고, 덕분에 찬스를 많이 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서영은 "작년까지 수도권에서 훈련하다가 올 시즌 군산으로 훈련지를 옮기면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은 문서영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년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다녀왔다"며 "한국에 돌아와 치열한 경쟁을 실감했고, 준회원 자격을 얻기까지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지금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2025시즌 KLPGA 투어 루키로 활약하고 있는 서지은(19)을 언급한 문서영은 "서지은 선수는 같은 팀 동료인데,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정말 많다. 샷 메이킹을 닮고 싶고, 모범적인 일상생활의 루틴도 본받고 싶다"고 답했다.
문서영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해서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따고 싶다"면서 "30살이 넘도록 오랫동안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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