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7이닝 10K 무실점' 한화, 두산에 6-2 승리

신서영 기자 2025. 6. 1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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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시리즈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8승 2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한화의 선발 와이스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2패)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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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리즈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8승 27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두산은 25승 3무 37패로 9위에 머물렀다.

한화의 선발 와이스는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2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대타로 나선 최인호가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문현빈과 이원석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콜어빈은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5회까지 이어지던 침묵 끝에 한화가 균형을 깼다. 6회말 한화의 선두타자 이원석이 우익수 앞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이재원의 번트와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이원석은 황영묵의 내야안타에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두산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7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김재환도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 2루 득점권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인태가 2루수 뜬공, 이유찬과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한화가 승기를 잡았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현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노시환이 바뀐 투수 최지강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냈고 문현빈이 홈을 밟았다. 채은성도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 찬스를 이어갔다.

한화는 이진영을 대신해 최인호를 대타로 투입했고 이 승부수는 적중했다. 최지강의 폭투로 1, 2루 주자가 한 베이스씩 진루했고, 최인호는 우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루상의 모든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의 타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원석과 이재원이 나란히 안타를 생산했고,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모두 홈에 들어오면서 6-0으로 달아났다.

두산의 방망이는 9회에서야 깨어났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현준이 한화의 바뀐 투수 정우주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동준도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인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 과정에서 좌익수의 실책이 더해지면서 2루에 있던 김동준도 홈을 밟았다.

정우주는 이유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민석에게 볼넷을 내줬고, 결국 한화는 마운드를 김서현으로 교체했다. 김서현은 후속타자로 나선 박준순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팀의 6-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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