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오현규 릴레이골로 쿠웨이트전 승부 쐐기…한국, 후반 3분 만에 2골 폭격
박효재 기자 2025. 6. 10. 21:20

후반 들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오현규(헹크)가 3분 간격 릴레이골로 쿠웨이트전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강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쿠웨이트전에서 후반 6분 배준호(스토크 시티)의 패스를 받아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2-0 골을 넣었다. 배준호가 페널티박스 왼쪽 뒤쪽으로 침투하는 이강인에게 정확히 연결했고, 이강인은 반대편 골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오현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오른쪽 크로스를 배준호가 골문을 등진 오현규에게 떨어뜨려줬다. 오현규는 몸을 돌리면서 바로 터닝 슛을 시도해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전진우(전북 현대)의 선제골 이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후반 들어 한국은 공격 수위를 대폭 높이며 연속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가운데, 이강인과 오현규의 호흡이 빛났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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