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가 돌아온다

권태영 2025. 6.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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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시즌 개막 이후 제대로 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구창모와 조민석이 곧 복귀한다.

NC는 구창모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면서 지난 2022시즌 종료 후 최대 132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구창모는 등판 대신 컨디션 조절을 했으며, 11일 상무 전역 전 마지막 등판할 예정이다.

NC가 구창모와 조민석의 복귀를 기점으로 반등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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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조민석·포수 박성재도 복귀

NC 다이노스는 시즌 개막 이후 제대로 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구창모와 조민석이 곧 복귀한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이들은 오는 17일 전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창모./NC다이노스/

구창모./NC다이노스/

구창모는 지난 2015 2차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NC 지명을 받았다. 구창모는 지난 2019년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 2022년 11승 5패 평균자책점 2.10 등 두 차례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긴 했지만 1군에서 7시즌을 보내는 동안 단 한 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NC는 구창모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면서 지난 2022시즌 종료 후 최대 132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구창모는 계약 첫 해인 2023년 왼쪽 전완부 굴곡근 미세손상 진단과 왼팔 척골 피로 골절 진단을 받아 재활했지만 결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고 상무에 입단했다.

구창모는 올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2경기에 나와 8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구창모는 지난 4월 2일 삼성 라이온즈 2군을 상대로 선발 등판해 강습 타구에 맞았다. 이후 구창모는 등판 대신 컨디션 조절을 했으며, 11일 상무 전역 전 마지막 등판할 예정이다.

이호준 감독은 지난 1월 구단 신년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구창모가 복귀 전까지 5위를 하고 있으면 합류해서 1위를 만들어주겠단 말을 했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NC는 구창모의 몸 상태를 체크해 보직을 결정할 계획이다.

함께 전역하는 조민석 역시 투수진 보강에 힘을 실어줄 자원이다. 지난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90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조민석은 지난 2023년 35경기에 나와 31이닝을 던지면서 1승 4홀드의 성적을 거두고 상무에 입대했다. 상무에서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10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9, 올해는 12경기(선발 11경기 구원 1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5.57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이와함께 포수 박성재, 외야수 오태양·오장한도 함께 전역해 팀에 합류한다.

시즌 중반을 맞고 있는 KBO리그는 3위 롯데 자이언츠(34승 3무 28패)와 8위 NC(26승 3무 31패)의 게임 차가 5.5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NC가 구창모와 조민석의 복귀를 기점으로 반등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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