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선 날지 못한 송골매
권태영 2025. 6.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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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2024-2025시즌 KBL 챔피언 LG는 C조 예선에서 타오위완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에 73-89, 알 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에 76-103으로 지면서 2연패했다.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BCL Asia' 조별리그 팀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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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BCL) 아시아’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2024-2025시즌 KBL 챔피언 LG는 C조 예선에서 타오위완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에 73-89, 알 리야디 베이루트(레바논)에 76-103으로 지면서 2연패했다.
골득실 -43을 기록한 LG는 A조 저장 광샤 라이온즈(골득실 -31)와 나란히 2패를 했지만 골득실에서 뒤지면서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B조 최종전에서 우츠노미야 브렉스(일본)는 샤밥 알 아흘리(UAE)에 105-99로 승리하며 B조 세 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 프로리그에서 우승한 9팀이 참가해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다. 최하위 팀이 탈락하고,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완전체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LG는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상현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이 ‘BCL Asia’ 조별리그 팀 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LG 세이커스/
조상현 감독은 “완전체를 꾸리지 못한 힘든 상황, 시차와 휴식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전력 차를 여실히 느낀 대회였다. 그럼에도 핑계를 대고 싶지 않다. 한국 대표로 나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점이 송구스럽다. 젊은 선수들이 이번 국제대회 경험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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