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맨홀 등 밀폐공간 질식 '여름'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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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와 맨홀 등 밀폐된 환경에서 유해가스 질식사고로 목숨을 잃는 작업자가 적지 않은데요.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엔 질식사고 발생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간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1백55건.
더욱이 기온이 오르는 5월 ~ 8월은 질식사고 취약시기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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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화조와 맨홀 등 밀폐된 환경에서 유해가스 질식사고로 목숨을 잃는 작업자가 적지 않은데요.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엔 질식사고 발생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입니다.
가축 분뇨와 음식물 폐기물로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자원순환시설입니다.
하지만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하다보니, 작업자들은 매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조영제 /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소장
"황화수소라든지 암모니아 가스라든지 그런 유해 위험물질의 가스에 노출되고 있는 현장이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최근 10년 간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1백55건.
특히 정화조와 맨홀, 양돈농장은 주요 질식위험장소입니다.//
더욱이 기온이 오르는 5월 ~ 8월은 질식사고 취약시기로 꼽힙니다.
<인터뷰> 하윤호 / 음성군 청소위생과장
"하절기에는 온도가 올라가서 가수분해가 빨라져서 황화수소 같은 물질이 양도 많아지고 농도도 높아져서 질식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픽>
//질식재해 치명률은 42.3%,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일반사고성 재해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안전보건공단과 음성군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섰습니다.
질식 위험구간을 찾아 경고표지를 부착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입니다.
밀폐 공간을 인식하고 작업 전 유해가스 농도를 파악하는 것, 충분히 환기하는 과정은 필수 안전수칙입니다.
<인터뷰> 강철호 / 안전보건공단 충북 북부지사장
"안전한 상태인지 수시로 점검을 해야하고, 확인되지 않으면 안전한 상태가 아니면 공기호흡기나 송기마스크를 끼고 반드시 작업을 해야합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밀폐공간 작업장이 신청하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질식재해 예방 교육과 기술을 지도하는 원콜 서비스를 무상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안정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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