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골프 투어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2일 안산서 개막

신서영 기자 2025. 6.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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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이 12일부터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김홍택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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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이 12일부터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2023년 일본에서 개최됐고, 2024년과 올해는 한국에서 일본투어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KPGA 투어 시드 우선순위, JGTO 투어 시드 우선순위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이 가운데 한국 국적 선수는 75명이다.

김홍택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홍택은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나흘간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2024년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그는 "시즌 첫 컷통과에 우승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컷통과는 물론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훈,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배용준, 'SK텔레콤 오픈'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엄재웅은도 이 대회를 통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는 불참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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