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심지에 25층 아파트 들어서나"

좌동철 기자 2025. 6. 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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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지에 25층 아파트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2일 439회 정례회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

439회 정례회는 10~27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되며, 새 정부 출범과 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조직 개편을 위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정원 조례 개정안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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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9회 정례회서 도시계획 개정안 처리 '관심'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 신설 등 조직개편 조례안도 심사
제주시 연동 도심지 전경.

제주시 도심지에 25층 아파트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2일 439회 정례회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

도가 제출한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종 일반주거지역(도심지)의 층수 제한을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거나 계획 중인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는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

다만, 단지 내 도로 확보와 교통·주차 수용력 등에 따라 층수는 달라질 수 있다.

또한 1종 일반주거지역(도심지 주변)의 층수 제한은 기존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된다. 임대주택의 경우 1종 지역이더라도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 개정안은 건축·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과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여야 의원들의 의견 충돌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39회 정례회는 10~27일까지 18일간 일정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되며, 새 정부 출범과 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조직 개편을 위한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정원 조례 개정안이 제출됐다.

이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가 수립한 경제정책의 손발을 맞추기 위해 내년 7월 말까지 한시기구로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이 신설된다. 단장(3급)을 비롯해 4급 1명, 5급 2명, 6급 이하 5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인력 6명(4급 1명·5급 1명·6급 이하 4명)은 기획조정실 소속으로 배치된다.

제주시 안전교통국은 '안전교통위생국'으로, 복지위생국은 '복지가족국'으로 사무가 분장된다.

또한 제주안전체험관을 소방안전본부 내 팀제에서 직속기관으로 변경해 전문성을 높였고, 119특수구조대를 119특수대응단으로 격상해 산악·테러·항공기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는 오는 8월부터 청소년(13~18세)도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약 체결'에 대한 의회 보고가 이뤄진다.

이 정책은 도교육청 80억원, 제주도가 15억원의 재원을 부담하면서 오는 8월부터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도내 청소년 4만2536명(3월 기준)은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