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 대미 외교 잔뼈 굵은 '북미통'

김형준 2025. 6. 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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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54) 신임 외교부 1차관은 북미국 심의관, 주애틀란타 총영사 등을 거친 '북미통'으로 꼽힌다.

1970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투자과정 석사과정을 밟은 그는 1995년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북미2과장과 북미국 심의관, 주애틀란타 총영사를 거친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주아세안대표부 공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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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제공

박윤주(54) 신임 외교부 1차관은 북미국 심의관, 주애틀란타 총영사 등을 거친 ‘북미통’으로 꼽힌다. 외교부 안팎에선 ‘세대 교체’라는 평가도 나온다.

1970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투자과정 석사과정을 밟은 그는 1995년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북미2과장과 북미국 심의관, 주애틀란타 총영사를 거친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주아세안대표부 공사를 지냈다. 인사기획관을 거치며 조직 장악의 노하우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미지역 현안 해결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 이에 관세 협상을 비롯해 트럼프 정부와 다룰 최우선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 공사로 근무할 때 서기관으로 함께 근무했고,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사무국에서도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양자외교와 인사, 예산 등 조직 전반에 대한 관리를 맡는 1차관에는 연륜 높은 외교관 출신 인사가 주로 기용돼왔다. 전임자인 김홍균 1차관이 1961년생인 점을 감안하면 10년가량 터울이다. 이를 놓고 외교부 안팎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차관으로는 이른 편”이라는 평가와 함께 "추진력에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 동시에 나온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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