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전북 감독' 거스 포옛, 쿠웨이트전 관전...염기훈 등 축구계 관계자들 상암서 포착

김아인 기자 2025. 6.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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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감독을 비롯해 축구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찾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 현대에 부임해 선두를 이끌고 있는 거스 포옛 감독과 마이클 킴 테크니컬 디렉터, 정조국 코치 등 전북 코칭 스태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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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상암)]


거스 포옛 감독을 비롯해 축구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찾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이라크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태석, 김주성, 황인범, 오현규, 이창근, 이한범, 배준호, 이강인, 원두재, 설영우, 전진우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벤치에는 김동헌, 조현택, 박진섭, 손흥민, 박승욱, 이재성, 황희찬, 김진규, 최준, 양현준, 권경원, 조현우가 앉는다. 황인범이 주장 완장을 차고, 문선민, 박용우, 오세훈, 조유민은 명단 제외됐다.


한국은 B조 5승 4무(승점 19)로 1경기를 남겨 두고 본선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통산 12번째이자 역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한국이 최초로 11회 연속 진출이고 세계 6위라는 진기록을 만들기었다. 한국과 함께 B조에서는 요르단이 4승 4무 패(승점 16)로 2위를 차지하면서 나란히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마지막 쿠웨이트전은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5무 6패를 거둔 쿠웨이트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을 꺾어도 5위 팔레스타인과 승점 3점 차로 순위가 바뀔 일이 없다. 동기 부여가 약하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약체라서 한국이 크게 힘 빼지 않아도 승리가 점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에서는 카드 섹션 응원, 축하공연, 이벤트 부스 등을 준비하며 홈에서의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이 쿠웨이트를 꺾는다면 아시아 유일 기록도 세우게 된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치른 12개 팀 중 유일하게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조 1위 이란과 C조 1위 일본도 6승 2무 1패를 거두면서 무패가 끊겼다. 쿠웨이트와 비겨도 조 1위로 올라가지만, 지난 원정에서 3-1로 꺾었고, 상대 전적도 13승 4무 8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는 만큼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국내 팬들에게도 자랑스러운 마무리가 될 것이다.


이날 A매치에는 K리그를 비롯해 축구계 현직 관계자들도 자리를 찾았다. 전북 현대에 부임해 선두를 이끌고 있는 거스 포옛 감독과 마이클 킴 테크니컬 디렉터, 정조국 코치 등 전북 코칭 스태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VIP석에는 현 U-23 대표팀에서 이민성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염기훈 코치도 앉아 있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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