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부산 발전 중요…산은 이전 반대한 적 없다”(종합)

정유선 기자 2025. 6.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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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동남권투자은행이 설립돼 진행된다면 부울경 전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사무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KDB)산업은행 이전 대신 대안으로 내놓은 동남권투자은행이 산은을 대체할 수 있을지 지역의 우려가 있다"는 국제신문 취재진의 질의를 받은 뒤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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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

- “토론 없이 정치적 결정 부적절
- 美 변호사 자격… 반미 아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동남권투자은행이 설립돼 진행된다면 부울경 전역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사무실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KDB)산업은행 이전 대신 대안으로 내놓은 동남권투자은행이 산은을 대체할 수 있을지 지역의 우려가 있다”는 국제신문 취재진의 질의를 받은 뒤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산업은행 이전 문제와 관련해 한번도 이전을 반대한 적은 없다”며 “토론하지 않고 일방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지역의 경제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책은 내놓지 않고 사실상 정치적 수단으로서 이야기만 하는 정치적 모습에 굉장히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금융노련이라든가 금융계의 상당수가 반대하는 한, 이런 식은 실현 가능하지 않은 것’이라고 정리한 뒤 동남권투자은행을 발표했는데 매우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제기됐던 내용이 잘 진행된다면 오히려 부산뿐만 아니라 부울경 전역이 훨씬 더 집중적으로 산업을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후보자는 이와 함께 “지금은 IMF보다 더한 제2의 IMF 위기이자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를 가를 국가적 대위기”라며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진 현재의 위기 상황을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미 문화원 점거 농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력 등을 둘러싼 야권의 ‘반미주의자’ 공세와 관련, “미국에서 다양한 공부를 했고, 전임 총리와 같은 학교(하버드대)를 다녔다. 미국 헌법에 관심이 있어 미국 변호사 자격도 땄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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