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코로나19 주의보 “이달 하순 증가 전망…접종 서둘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에서도 이달 하순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지 청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나온 시민들 모습.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ned/20250610194640806anuv.jpg)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에서도 이달 하순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지 청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표본 감시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매주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 호흡기 유증상자 표본 감시 체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 내외 수준이다.
지 청장은 국내 상황이 아직까진 안정적이지만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의 유행과 예년 여름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넷째 주 456명에서 8월 첫째 주 864명으로 대폭 늘었고, 8월 둘째 주 1362명, 셋째 주엔 1441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중화권과 동남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국내에서도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올 2월 국내에서 처음 검출된 후 점유율이 3월 3.5%, 4월 9.9%, 5월 31.4%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청은 올 여름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 청장은 “전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7.5%로, 여전히 어르신 10명 중 5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다 다 털린다” 너도나도 난리더니…초유의 ‘80만명 이탈’ 대충격
- “가까운 사람 챙길거면 사업하지”…송혜교, 李대통령 영상에 ‘좋아요’, 무슨 내용이길래?
- “god, 한물 가지 않았어?”…‘막말’ 파문 경주시장, 결국 사과
- 전한길 “국힘 해산하라”…“김문수 뭐 하나, 싸울 때 싸워야지”
- ‘어쩌면 해피엔딩’, 韓 뮤지컬 새 역사…美 토니상 휩쓸었다
- ‘81세 유튜버’ 선우용여, ‘옥문아’ 출연 확정
- “타진요 가해자 중 연예인도 있었다”…타블로, 15년 만에 충격 고백
- 구혜선, 벤처기업 대표 됐다…“사업가로 새 출발”
- ‘性상납’ 파문에…日 국민 MC, ‘100억대’ 소송·파산 가능성까지
- ‘가십걸’ 라이블리 “촬영중 성희롱 당했다”…상대男 맞소송 최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