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 추천으로 장차관 임명" 내각 인선 늦춰질 듯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장차관과 공공기관장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습니다. 특히 국무총리 지명 이후 이뤄지지 않았던 장관 인사를 국민이 선택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추천하면 정말 임명되는지, 계속 그렇게 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여러분이 원하시는 분 있으면, 인사혁신처나 이재명 대통령 SNS에 쪽지나 편지를 올리면 됩니다. 표선우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추천제로 국민주권정부를 만들겠다'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첫 홈페이지에 걸려 있는 글입니다.
대통령실이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로 국민들로부터 주요 공직 인사를 추천받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와 이 대통령 SNS, 이메일을 통해서 누구나 접수할 수 있는데, 인사 검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접수된 인재 정보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고, 추천 인사들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인사 검증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됩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민추천제를 약속했습니다.
▶ 이재명 / 대통령 (당시 대선 후보, 지난달 25일) - "유일한 인사 기준은 능력과 그리고 청렴함, 충직함이 될 것입니다.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를 활성화해서…."
이 대통령은 SNS에 "국민이 국가 운영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인기투표로 변질될 수 있다"며 "추천보다 검증이 더 중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기재부와 외교부 등 차관급 인사 6명을 임명했는데, 오는 16일까지 국민추천을 받기로 해 주요 내각 인선은 그 뒤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염하연,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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