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품 전달" 가자 향하던 툰베리…이스라엘 "셀카용" 조롱→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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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배를 타고 접근했던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탑승자들을 추방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소셜미디어) X 게시글에서 툰베리 등 12명의 선박 탑승자 전원이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곧 출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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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배를 타고 접근했던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 탑승자들을 추방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SNS(소셜미디어) X 게시글에서 툰베리 등 12명의 선박 탑승자 전원이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됐으며, 이들 중 일부는 곧 출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들을 "셀카용 요트 승객들"이라고 비꼬며, 일부는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해 몇 시간 내 이스라엘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툰베리가 스웨덴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자발적으로 추방 서류에 서명하지 않는 이들은 사법절차를 거쳐 강제 추방한다고 밝혔다.
평화운동단체 자유선단연합(FFC, Freedom Flotilla Coalition)이 운영하는 '마들린호'는 지난 1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카타니아 항구를 떠나 가자지구로 향했다. 가자지구에 상징적 규모의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현지의 인도적 위기 상황을 국제 사회에 알리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마들린호는 9일 저녁 이스라엘군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약 200㎞ 떨어진 해상에서 나포됐으며, FCC가 공개한 영상에서 툰베리는 "우리는 이스라엘 점령군이나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세력에 의해 국제 해역에서 (이스라엘군에)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 해군은 국제 민간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마들린호에 '가자지구 연안 해역은 허가받지 않은 선박의 항행을 금지한다'고 알렸으며,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물자를 전달하려면 공식 경로를 거쳐야 한다고 반박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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