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육상단 조하림, 국제대회서 한국 신기록 달성
윤대열기자 2025. 6. 10. 18:59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 3000m 장애물 출전 ‘우승’
문경시청 소속 조하림선수 국제대회 첫 우승.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1위로 골인해 국제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1위로 골인해 국제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통산 7번째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고 7일 뒤 또다시 국제 무대에 도전해 올해 첫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조하림 선수는 올해 문경시청 2년 차로 입단한 날부터 개인 몸 관리에 철저하고 팀의 중심 역할을 지키며 국내 최고의 중 장거리 팀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한국 육상에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국 내외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모든 것이 지도자와 선수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기에 가능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선수가 우리팀을 선호하고 오고 싶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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