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구호 선박 타고온 툰베리 항공편으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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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며 선박을 타고 접근했던 스웨덴 출신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추방했다고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SNS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툰베리가 프랑스를 경유하는 스웨덴행 항공편을 통해 출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9일 새벽 툰베리 등 활동가 12명을 태운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는 가자지구에 접근했다가 이스라엘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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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겠다며 선박을 타고 접근했던 스웨덴 출신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추방했다고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날 SNS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툰베리가 프랑스를 경유하는 스웨덴행 항공편을 통해 출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선박 탑승자들이 이스라엘에서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통해 이동했으며, 자발적으로 추방 관련 서류에 서명하지 않는 이들은 사법 절차를 통해 강제 추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9일 새벽 툰베리 등 활동가 12명을 태운 자유선단연합 범선 매들린호는 가자지구에 접근했다가 이스라엘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매들린호에 탄 툰베리 등을 아슈도드 항구로 호송한 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 장관은 "우리 총영사가 이스라엘 당국에 체포된 이들을 만났다"며 "그중 한 명은 자진 출국에 동의해 오늘 중 귀국할 예정이고 나머지 5명은 강제 추방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막는 것은 '수치'라며 구호를 위한 통로 재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툰베리는 지난 1일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직접 전달하겠다면서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매들린호를 타고 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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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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