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인천에 돌아온 ‘대한민국 연극제’ 오는 7월 팡파르

손민영 기자 2025. 6.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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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7년 만에 인천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열린다.

인천시는 10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추진 상황과 세부 일정 등을 설명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이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인천에서 개최되기는 2008년 제28회 축제에 이어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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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시 남동구 샤펠 드 미앙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기자간담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우 및 관계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오는 7월, 17년 만에 인천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이 열린다.  

인천시는 10일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추진 상황과 세부 일정 등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 출신 원로 배우인 전무송 명예대회장과 이번 연극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종진 한국연극협회 인천지회장, 홍보대사 송옥숙·손병호 배우 등 연극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이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로, 인천에서 개최되기는 2008년 제28회 축제에 이어 17년 만이다. 

올해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주제로 인천의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특색 있는 연극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 본선 경연을 벌인다. 국내 유일한 전국 단위 연극제인 만큼 각 지역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창작연극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연극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교류와 확산'을 주제로 소극장 중심의 융합형 연극제인 '제1회 인천 크로스떼아뜨르페스타'가 수봉문화회관 소극장과 학산소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해외 교류 프로그램인 북마케도니아와의 합동 공연, '2025 인천 국제연극포럼', '연극인 100인 토론회', 연극가 박팔영의 '크로키전' 등 다양한 학술·전시·담론의 장도 열린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 연극을 꽃피운 도시에서 나아가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글로벌 톱텐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 줄 기회"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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