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연말까지 5회에 걸쳐 대규모 ‘시정설명회’ 개최 눈길…내년 지방선거 포석?

김다인 기자 2025. 6. 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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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연말까지 '상생시정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 시정 탐험 형식의 대규모 시정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특히 상생시정 바로 알기는 유정복 시장이 '나침반' 역할을 맡아 인천시의 대표 저출생 정책인 '아이(i) 드림정책'을 출발지로 하는 베이스캠프를 떠나 드림(dream) 광장→미래전망대→시민행복 정상에 도달하는 '시민행복 탐험대' 형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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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생시정 바로알기' 생생애인톡톡 애인소통에서 발언하는 유정복인천시장<인천시제공>

인천시가 연말까지 '상생시정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 시정 탐험 형식의 대규모 시정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이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정성과 홍보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한 시정설명회인 '상생시정 바로 알기'를 개최한다고 10일 알렸다.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물포르네상스,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장소의 상징성과 특성에 맞게 시정 설명회를 6개월간 이어 간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이 기간 저출생 대책과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민생정책 중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나 호응도가 높았던 정책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상생시정 바로 알기는 유정복 시장이 '나침반' 역할을 맡아 인천시의 대표 저출생 정책인 '아이(i) 드림정책'을 출발지로 하는 베이스캠프를 떠나 드림(dream) 광장→미래전망대→시민행복 정상에 도달하는 '시민행복 탐험대' 형식으로 열린다.  

'아이(i) 베이스캠프'에서는 교통 및 균형발전 관련 시정을 설명하고, '드림(Dream) 광장'에서는 인천시의 차별화된 저출생 정책인 '아이(i) 시리즈'를 집중 탐구할 예정이다. 

'미래전망대'에서는 글로벌 톱텐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미래상을, '시민행복 정상'에서는 탐험대원인 시민들이 직접 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단 참가 인원부터 예년 시정설명회와 다르다. 첫 행사로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상생시정 바로 알기에는 무려 1천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기 1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열리긴 했어도 통상 500∼600명이 참석했던 예년 시정설명회와는 비교가 안 되는 대규모다. 

오는 26일 부평구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릴 권역 통합 시정간담회에도 주요 직능단체 회원을 비롯해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열린 시정설명회에는 연인원 2천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인천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시정설명회가 논란이 된 개발사업이나 정책에 대한 해법 제시,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보다는 유 시장의 치적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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