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尹, 1년 걸려 구축한 靑 지하벙커 뜯어가 용산 이전"

곽민서 2025. 6. 10.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지하 벙커를 통째로 옮겨갔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석열 씨가 용산 이전을 급작스럽게 (추진)하면서 용산에도 지하 벙커가 필요했는데, 주요 설비를 못 구하니까 청와대 지하 벙커를 뜯어서 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 벙커 재가동하려면 확인 필요…위기관리센터 이원화될 수도"
대통령 집무실 복귀 앞둔 청와대…관람객 급증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무실을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지하 벙커를 통째로 옮겨갔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석열 씨가 용산 이전을 급작스럽게 (추진)하면서 용산에도 지하 벙커가 필요했는데, 주요 설비를 못 구하니까 청와대 지하 벙커를 뜯어서 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하 벙커를 정상적으로 재가동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무엇을 뜯어갔는지 확인해 봐야 하므로 가늠이 되지 않는다"며 "참고로 청와대 지하 벙커를 구축하는 데 한 1년 정도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위기관리센터를 이원화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입주 시기에 관한 질문에는 "시설 개방 여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내부 소식통에 확인한 바로는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소요될 듯하다"고 답했다.

향후 이 대통령 부부의 거주지에 대해서는 "최종 판단은 새 정부에서 하겠지만, 저라면 청와대 관저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때도 장기적으로는 관저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동선을 개방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