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여자바둑 최대어 김은지 9단, 1순위로 삼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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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9단이 1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사옥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전체 1순위로 H2 DREAM 삼척에 지명됐다.
한국 여자바둑의 젊은 에이스로 손꼽히는 김은지는 2022시즌부터 여수세계섬박람회 소속으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정규리그에서 13전 전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다.
이다혜 감독이 이끄는 H2 DREAM 삼척은 지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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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9단이 10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사옥에서 열린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전체 1순위로 H2 DREAM 삼척에 지명됐다.
한국 여자바둑의 젊은 에이스로 손꼽히는 김은지는 2022시즌부터 여수세계섬박람회 소속으로 활동했고 지난해에는 정규리그에서 13전 전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다. 이번에 보호 연한 3년이 만료되면서 소속 팀에서 풀려나 선수 선발식에서 참가했고, 우선권을 획득한 삼척은 곧바로 김은지를 1지명으로 뽑았다. 이다혜 감독이 이끄는 H2 DREAM 삼척은 지난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삼척은 김은지 외에도 올 시즌 외국인 선수로 중국의 리허 4단을 낙점했다. 출범 11년째를 맞은 올 여자바둑리그에는 H2 DREAM 삼척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 9개 팀이 참가한다. 2025시즌은 내달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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