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저평가…매력 커지는 은 '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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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허니문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엔 금 대신 은 가격이 1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잠시 좀 주춤한 금과 달리 은값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앞으로의 수요 전망도 여전히 밝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은 선물 가격은 어제(9일) 온스당 36달러 80센트로 올해에만 약 25% 상승했습니다.
36달러 넘게 가격이 오른 건 지난 2012년 2월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홍성기 / LS증권 연구원 : 은이 산업재로써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5월 이후로 관세 전쟁이 좀 잦아들고 그런 측면에서 은이 유리한 국면입니다. 달러는 계속 약해지고 산업 금속이나 이런 측면에서 4월보다는 훨씬 더 우호적인 환경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은이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은 선물뿐만 아니라 ETF와 ETN 등 관련 상품의 수익률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은 ETF의 가격은 올해 들어 20% 넘게 뛰었고 ETN 상품도 수익률이 4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최고가를 경신한 금과 달리 은의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말 금값 대비 은값은 100배 정도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을 때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황병진 / NH투자증권 연구원 : 목표치는 우선 35달러 뚫고 나면 40달러 이상까지는 올라갈 거다. 금은 이미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요. 구리도 작년에 사상 최고치 찍고. 금과 구리의 역할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은 같은 경우에는 저평가 매력 자체가 투자자분들은 항상 주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은 가격에는 경기 변수와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방 변동성이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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