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데이 종료 선언’ SSG 이숭용 감독 “김광현 14일 복귀, 문승원도 하프 피칭 곧 시작”

잠실|장은상 기자 2025. 6.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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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한 자리 놓고 1+1 정도를 고민."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번주 6연전 선발진 운영 계획을 밝히며 "당분간 불펜 데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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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감독은 지난 4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김광현을 14일 인천 롯데전에 맞춰 복귀시킬 것이라 밝혔다. 재활 중인 또다른 선발 자원 문승원도 곧 하프 피칭을 시작한다. 두 투수가 1군에 돌아오면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동아DB
“5선발 한 자리 놓고 1+1 정도를 고민.”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번주 6연전 선발진 운영 계획을 밝히며 “당분간 불펜 데이는 없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천금같은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로 박기호(2.2이닝 1실점)를 내세우는 등 ‘불펜 데이’를 실시한 날, KT 외국인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당초 8일 선발등판이 예정됐던 투수는 지난 3일에 선발로 나섰던 김광현이었다. 그러나 이 감독은 김광현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해 그를 지난 4일 날짜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선발 1명이 이탈하면서 모헌수를 가지고 실시한 불펜 데이였으나 승리를 거두는 대성과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10일 “우리가 일요일(8일)에 큰 경기를 이겼다. 그 경기를 졌으면 우리가 어려워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휴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김광현은 오는 14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김광현이 선발진에 복귀하면 SSG는 선발진을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 감독은 “김광현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14일 추신수 보좌 은퇴식에 맞춰 복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광현이 돌아오고 나면 문승원도 2주 정도 뒤에 볼 수 있다. 이번 주부터 하프 피칭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이제 마지막 검진에서 ‘OK’가 떨어지면 다음 주부터는 실전에도 나갈 거다. 그렇게 되면 이제 5선발 한 자리를 전영준과 김건우 조합의 1+1로 가던지, 아니면 둘 중 한명에게 기회를 줄지 정도만 생각하면 된다. 불펜이 더 수월해 질 것이라 본다. 불펜 데이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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