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플로리얼, 몸 맞는 공에 손등 뼛조각 발견...최소 사흘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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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손등에 투구를 맞은 한화이글스 외국인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8)이 최소 사흘은 선발 명단에서 빠진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2025 KBO 리그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3일은 기다려볼 계획이다. 이후 경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며 "타격은 어려워도 대주자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서 상대 투수 정해영의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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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른쪽 손등에 투구를 맞은 한화이글스 외국인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8)이 최소 사흘은 선발 명단에서 빠진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서 상대 투수 정해영의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큰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경기 후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손등 뼛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천만다행으로 손등이 부어오르거나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플로리얼 본인도 “출전할 수 있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근심이 많다. 자칫 무리해서 내보냈다가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고민이다.
김경문 감독은 “여태까지 팀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선수 본인은 괜찮다고 해서 우선 엔트리에 있는데 이번 주중 시리즈에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올 시즌 한화의 새 외국인타자로 합류한 플로리얼은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13도루를 기록 중이다. 엄청난 활약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퇴출 위기를 딛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 특히 팀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중견수 수비를 책임졌기에 빈자리는 더 크게 느껴진다.
플로리얼이 빠진 중견수 자리는 이원석이 메운다. 김경문 감독은 “당분간은 (주전 중견수가) 없다”며 “원석이가 수비를 잘해주면 좋지만 원석이만 쓴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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