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리박스쿨' 출신 강사 활동…초교 2곳서 강의

김보현 기자(=광주) 2025. 6. 1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보수성향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2510명의 강사 중 1명이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교육청 "리박스쿨 프로그램 운영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2곳에서 보수성향 민간 교육기관 '리박스쿨'이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2510명의 강사 중 1명이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강사는 지난해 5월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광주 초등학교 2곳에서 저학년 대상 독서 관련 수업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구 한 빌딩의 리박스쿨 사무실 간판ⓒ연합뉴스

시교육청은 최근 해당 학교에 대해 현장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해 제출된 수업계획서와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검토한 결과 리박스쿨 자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정치적 편향 교육에 대한 민원이나 신고도 현재까지 접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와의 2차 공동조사를 통해 해당 강사가 활동 중인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치적 편향 교육 여부, 기타 위법행위 확인 시 경찰 수사 의뢰, 계약해지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의 중립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최근 정치편향 금지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민원 접수 시 신속 대응을 권고하는 '늘봄학교 운영 협조' 공문을 모든 초등학교에 발송하기도 했다.

[김보현 기자(=광주)(kbh910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