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민생·안전·미래' 1.6조 서울시 추경안 심의 돌입

오상헌 기자 2025. 6. 1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가 1조 6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추경을 편성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세입도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분야에만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민생안정과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1조 614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
최호정 의장 "민생 현안, 정책 실요성 따질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06.10.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서울시의회가 1조 60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추경을 편성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세입도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분야에만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민생안정과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1조 614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에는 소상공인 2만 곳에 최대 1000만 원씩 지원하는 '안심통장'(2000억 원)과 수출 중소기업 대상 긴급융자(1000억 원 규모) 등이 포함됐다. 땅 꺼짐 방지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65.9km) 정비에 1352억 원, 정밀조사·기술진단 4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내년까지 5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대전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사무처에 3급 의정국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서울시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시켰다. 중간 관리자급인 3급 국장을 둬 사무처장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 3급 의정국장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정원 규정' 변경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18일간 정례회를 열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19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오는 11~12일 오 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부의한 안건을 처리한다.

최호정 의장은 이날 정례회 개회사에서 "2025년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에 정례회를 열게 됐다"며 "민생 현안과 정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살피는 정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땅 꺼짐과 관련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서울시의회가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만들고 있다"며 "당장의 위험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제때 정비하지 않으면 그 부담은 미래세대에 전가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06.10.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