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4시] 공간정보 미래를 그리다…울산서 드론 활용 경진대회 개최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에너지종합기술과 O&M 협력 양해각서 체결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드론·공간정보·측량 기술간 융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드론 활용 경진대회가 울산에서 펼쳐졌다.
울산시는 10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첨단 드론 기술과 전통적인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위한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내년 5월 '국토정보 도전(챌린지) 지적무인기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 조종, 드론 지적재조사, 드론 측량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드론 조종 분야는 경찰·소방, 성인, 고등부 21팀이 출전해 장애물 통과·세부촬영·정밀조정 등을 통해 인물정보 등의 획득 능력을 평가한다.
드론 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드론 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관측 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드론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드론 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한다.
울산시는 드론 조종 분야(경찰·소방, 성인부, 고등부) 각각 1팀과 드론 지적재조사 분야 1팀, 드론 측량 분야(대학부) 1팀 등 총 5팀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 울산시, 친기업 맞춤형 지원·관리 강화
울산시가 관내 투자기업을 추가 발굴, 맞춤형 기업관리 및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상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지역 내 총 1300개 기업이며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기업 현황과 투자계획, 애로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규제․제도개선 등의 요구가 있을 시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획기적인 친기업 행정에 이어 이번 울산지역 투자기업 실태조사 및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재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을 선순환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조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잠재투자기업 사업(프로젝트)을 통해 투자 가능성이 있는 228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기업 애로사항 및 투자계획 파악, 특전(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에너지종합기술과 O&M 협력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이 한국에너지종합기술(KLEM)과 '해상풍력 유지보수(O&M)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본사에서 열린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와 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사 간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O&M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사전 검토하고, 실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데 뜻을 모았다.

코리오는 현재 국내 발전공기업과 함께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일대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중에 있으며 국내 터빈 제조사 및 건설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전 단계의 국산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 코리오는 지역 발전공기업과의 장기 운영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한국에너지종합기술과 같이 국내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탐색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2010년에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종합 컨설팅을 비롯해 육·해상 풍력발전기 설치 및 유지보수, BOP(Balance of Plant) 점검 및 유지보수, 해상풍력 유지보수 선박 공급 및 운영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코리오는 자사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자원을 투입해 사업개발부터 운영, 관리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다대포 해상풍력의 O&M에 참여, 풍력터빈 주요 부품 교체 및 BOP 설비 유지보수 등 다양한 기술 지원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이번 다대포 해상풍력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O&M을 수행 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 협력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장기적인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양사는 나아가 사업 수행을 통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내 O&M 기술 수준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기회를 통해 기술 내재화와 국산화에 기여하고 지역에는 젊은세대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등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O&M 분야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 총괄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 O&M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 및 공급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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