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구리시의원, “공용차량 시민과 공유해야”

박현기 기자 2025. 6.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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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 “타 지자체 카쉐어링 등 사례 참고해야”
▲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공용 차량의 활용도가 낮은 실태를 지적하며 시민과 공유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의회

구리시가 소유한 공용차량의 활용도가 낮아 효율적 이용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10일 열린 회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가 보유한 차량의 활용도를 지적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회계과에서 보유하고 있는 관용 승용차의 경우 2012년 샀는데 4000km도 주행하지 못했다. 연간 300km도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시민의 세금으로 사들인 차량이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내구연한이 다 됐다고 해서 폐기한다면 정말 아깝다. 승용차만이라도 타 지자체 카쉐어링의 사례를 참고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근열 회계과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현재도 시 조례에 따라 민간에 차량을 대여해 주고 있지만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카쉐어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구리시는 2017년 제정한 '구리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일정 조건을 갖춘 민간 단체에 제한적으로 차량을 대여하고 있다.

구리시의 공용차량은 191대로 부서별로 운행하고 있으며 내구연한은 8년~10년이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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