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미래는?…‘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

정진수 기자 2025. 6. 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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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막했다.

10~11일 이틀간 '서울푸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에서는 48개국 30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식품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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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주최로 올해 43회째
45개국 1639개사 3033개 부스 마련
“국내 식품산업 잠재력 확인하시길”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5’에서 주방 및 식품 산업의 자동화 기기들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막했다.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행사에는 45개국에서 1639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 부스는 3033개에 이른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그동안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게 주최 측의 평가다. 

첫날 열린 개막식은 제1전시장 4홀 입구 무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강경성 코트라 사장, 김환근 킨텍스 경영부사장,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리사 앨런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데 라 베가 주한스페인대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실장은 “케이푸드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새롭게 들어선 정부는 케이푸드를 비롯한 문화 경쟁력이 곧 국제 경쟁력이라는 기조 하에 식품 산업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을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푸드 2025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기업 부스로 구성된 킨텍스 제1전시장 국내관에서 한 관람객이 냉동김밥 제품을 보고 있다.

제1전시장 1·2·3홀에는 국내관, 3·4·5홀에는 국제관이 꾸려졌다. 제2전시장 7·8홀에서는 식품기기 관련 전시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해외 바이오 상담회도 열렸다. 10~11일 이틀간 ‘서울푸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에서는 48개국 30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식품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4500건의 상담과 2억5000만달러의 상담액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국내 참가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해외 참가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일대일 상담 ‘비즈 매칭(Biz-Matching), 식품관 참가업체와 식품 기기관 참가업체 간 협력을 위한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가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식품기기가 전시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진공 핸드’가 부착된 협동로봇을 보고 있다.

아울러 ‘넥스트 패러다임: 푸드 테크,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도 10~12일 열린다.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경성 사장은 “서울푸드는 케이푸드 수출 200억불 달성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라며 “서울푸드가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식품 전시회이자 케이푸드 최고의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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