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대표팀, 네이션스컵 출전 말레이시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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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이 주최하는 2024~2025시즌 남자 하키 네이션스 컵 출전을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세계 각국의 강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A조에서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대회 최종 우승 팀에게는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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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서 프랑스·남아공·웨일즈와 경쟁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민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이 주최하는 2024~2025시즌 남자 하키 네이션스 컵 출전을 위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세계 각국의 강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A조에서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대표팀은 A조에서 프랑스, 남아공, 웨일즈와 맞붙는다.
B조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일본, 파키스탄으로 구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대회 최종 우승 팀에게는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
FIH 남자 네이션스 컵은 지난 2022년에 창설돼 프로리그 진입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첫 대회에서는 남아공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2024시즌에는 뉴질랜드가 정상에 오르며 프로리그로 승격했다.
한국은 이 대회 출전 이후 처음으로 토너먼트 진출과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정준이 주장으로, 민태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출전한다.
대한하키협회는 "대표팀은 그간 국내 강화훈련을 통해 전술과 체력 두 측면에서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전력으로 대회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민태석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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