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람사르습지도시 지정 추진…2031년 인증 목표

김혜인 2025. 6.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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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지정 1년을 맞아 국제 생태도시 인증제도인 람사르습지 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태복원에서 국제 인증으로, 평두메습지가 생태도시 북구의 상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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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1주년 맞아 중장기 계획 발표
광주 북구 평두메습지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구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습지 지정 1년을 맞아 국제 생태도시 인증제도인 람사르습지 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태복원에서 국제 인증으로, 평두메습지가 생태도시 북구의 상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준비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담양 하천 습지부터 월산보 구간을 지방 정원으로 조성하며 평두메습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북구 습지 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습지 교육센터 건립, 습지 보전조례 제정 등을 거쳐 2031년 람사르 당사국총회 인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두메습지는 지난해 광주 최초이자 전국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산지형 묵논습지다.

무등산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이곳은 수달, 담비,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 양서류의 약 40%가 분포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으로 손꼽힌다.

문 구청장은 "람사르습지도시는 지역의 국제적 위상, 생태관광, 환경교육, 도시 브랜드 제고 등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가져오는 제도"라며 "북구가 국내 생태 행정의 선도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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