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후쿠오카 꺾고 쏘팔코사놀배 선두…“결승 갈 확률 높다”

김창금 기자 2025. 6.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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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5승1패로 쏘팔코사놀배 풀리그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신진서는 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6라운드에서 일본의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을 259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신진서는 5승1패가 돼 선두로 올라섰고, 신진서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중국의 투샤오위 9단은 4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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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불계승 5승1패 행진
신진서 9단. 바둑TV 갈무리

신진서 9단이 5승1패로 쏘팔코사놀배 풀리그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신진서는 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6라운드에서 일본의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을 259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신진서는 5승1패가 돼 선두로 올라섰고, 신진서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중국의 투샤오위 9단은 4승1패가 됐다. 투샤오위는 이날 대만의 쉬하오훙 9단과의 싸움에서 졌다.

신진서는 이날 후코오카와 대결에서 초중반 우세를 잡았으나, 잇따른 바꿔치기 대변화 등 반상이 요동하면서 259수 만에 상대의 항복을 받아낼 수 있었다.

신진서는 대국 뒤 인터뷰에서 “초반에 잘 됐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실수가 나와 알 수 없는 승부가 됐다. 타협이 되면서 풀렸다”고 설명했다. 박정상 해설위원이 복잡한 형국의 형세판단에 대해 질문하자, “계가가 어려웠다. 흐름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선두로 뛰어오른 신진서는 “아직 남은 두 선수가 워낙 강해 마음을 놔서는 안된다. 선두로 올라왔기 때문에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높아졌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더 좋은 바둑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신진서는 10일 7라운드를 쉰 뒤, 11~12일 중국의 쉬자양, 당이페이 9단과 마지막 8~9라운드를 펼친다.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은 각국의 최고기사 9명이 풀리그를 벌인 뒤, 최종 1~2위가 결승 승부로 우승을 가린다.

결승 3번기는 10월에 열리며,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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