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센징 역겨워”…한성대 무단 전시 학생 징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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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교내에 민족 비하 표현이 담긴 전시물을 무단 설치한 학생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0일 한성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학교는 이번 사건을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위는 한성대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반이성적 행동"이라며 "해당 학생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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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교내에 민족 비하 표현이 담긴 전시물을 무단 설치한 학생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10일 한성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학교는 이번 사건을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3일 밤 11시 10분 발생했다. 미술대학 회화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 A 씨가 학교의 사전 허가 없이 전시물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전시물에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혼합한 그림과 함께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조선은 도덕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등 민족 차별성 문구가 포함돼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내용이 교내에 공개되자 학생과 교직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전시물은 철거됐다.

한성대 “반이성적 행위, 학교 명예 실추”
학교는 4일 오후, ‘사건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한성대 학생처장은 9일 교내에 부착한 대자보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행위는 한성대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반이성적 행동”이라며 “해당 학생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징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사건의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학칙에 따라 A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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