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임신 협박女, 다른 남성에 먼저 협박 시도했었다
정봉오 기자 2025. 6. 10.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선수를 협박해 돈을 요구한 남녀가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씨는 손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6월경 이를 폭로할 것처럼 손 선수를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남녀 구속 기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허위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 모 씨와 40대 남성 용 모 씨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05.17. 뉴시스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3.25.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돈을 받아내려해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양씨(왼쪽, 20대 여성)와 용씨(40대 남성)가 17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5.17/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선수를 협박해 돈을 요구한 남녀가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이날 20대 여성 양모 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용모 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손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6월경 이를 폭로할 것처럼 손 선수를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양 씨는 올 3~5월경 연인 관계인 용 씨와 함께 손 선수를 상대로 임신과 낙태 사실을 언론, 가족에게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7000만 원을 추가로 갈취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양 씨는 당초 손 선수가 아닌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남성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자 손 선수에게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 선수는 사회적 명성,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 훼손 등을 우려해 양 씨에게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양 씨는 갈취한 돈을 사치품 소비 등으로 전부 탕진한 뒤 다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용 씨를 통해 재차 손 선수를 상대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선수는 사회적 명성,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 훼손 등을 우려해 양 씨에게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양 씨는 갈취한 돈을 사치품 소비 등으로 전부 탕진한 뒤 다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자 용 씨를 통해 재차 손 선수를 상대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재포렌식, 계좌 추적, 피해자 조사 등을 통해 양 씨와 용 씨의 혐의를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용 씨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던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 “양 씨가 용 씨와 공모해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 양 씨의 공갈미수 혐의를 추가로 인지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검찰 관계자는 용 씨의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던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 “양 씨가 용 씨와 공모해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 양 씨의 공갈미수 혐의를 추가로 인지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연기…정진상은 재판 계속
- 李대통령, 시진핑과 통화…“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초청”
- ‘3대 특검법’ 국무회의 의결…“내란심판 국민 뜻에 부응”
- 공수처,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채상병 VIP 격노설’ 확인 목적
- 김민석 “난 반미주의자 아냐…美서 변호사 자격도 땄다”
- 트럼프 생일 軍열병식에 탱크 28대 동원…도로 피해 217억원
- ‘트럼프 vs 뉴섬’ 대결이 된 LA시위…차기 대권주자 운명은?
- ‘모스크바∼평양’ 세계 최장 직통철도, 5년만에 운행 재개
- 월세집 쫓겨나 차에서 생활…3살 아들 태우고 저수지 돌진한 30대 엄마
- 청양 고교생 학폭 늑장대응 논란…가해자 부모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