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보다 홈런 수 적은 '대포 가뭄' 日 라쿠텐, 'MLB 홈런왕 출신' 보이트 전격 영입

오상진 기자 2025. 6.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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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홈런 가뭄에 시달리는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출신 거포를 영입했다.

199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1루수)인 보이트는 MLB 통산 95홈런을 기록한 거포형 타자다.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보이트는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5-21-22-11-22)을 기록하며 파워를 뽐냈다.

보이트를 영입한 라쿠텐은 '투고타저'인 NPB에서도 '홈런 가뭄'이 가장 심각한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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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극심한 홈런 가뭄에 시달리는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출신 거포를 영입했다.


라쿠텐은 10일 "루크 보이트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우투우타 내야수(1루수)인 보이트는 MLB 통산 95홈런을 기록한 거포형 타자다. 2013 MLB 신인 드래프트 22라운드 전체 665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은 그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보이트는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5-21-22-11-22)을 기록하며 파워를 뽐냈다. 특히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2020년 56경기서 타율 0.277 22홈런 52타점 OPS 0.948을 기록하며 MLB 전체 홈런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보이트는 시즌 종료 후 무적 신세가 됐다. 2023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으나 22경기 타율 0.221, 홈런 없이 4타점에 그치며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다시 MLB 문을 두드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2024년부터 멕시코 무대에서 뛰고 있는 보이트는 지난해 81경기 23홈런, 올 시즌 41경기 12홈런으로 여전한 홈런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보이트를 영입한 라쿠텐은 '투고타저'인 NPB에서도 '홈런 가뭄'이 가장 심각한 구단이다. 56경기서 기록한 팀 홈런은 불과 21개로 NPB 1위인 니혼햄 파이터스(52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23개) 혼자 기록한 홈런 수보다 적다. 팀 내 1위인 '간판타자' 아사무라 히데토가 고작 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거포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태평양을 건너는 보이트는 라쿠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일원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와 우리 가족 모두 매우 설레고 있다. 일본에 건너가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라며 "이글스의 일원으로서 하루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팬 여러분을 얼른 만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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