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후' 아이폰 20대로 빚은 광활한 스케일…혁신적 촬영 기법 화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숨이 막힐 정도로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대니 보일 감독의 포부와 함께 오는 6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28년 후’의 일부 장면이 아이폰 20대와 함께 촬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편 시점에서 십수년의 세월이 지난 시점을 다룬 ‘28년 후’에 있어 아이폰은 2002년의 캠코더에 해당하는 시대의 상징으로 역할을 하며 종말의 참상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낼 장치로 활용됐다. 제작진은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아이폰에 DSLR용 렌즈 어뎁터와 같은 최첨단 특수 장비와 결합하기도 했다. 대니 보일 감독은 “아이폰 기술을 사용해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한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자신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전작의 위상을 이어갈 6월 최고 기대작 ‘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가 난생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 발을 들인 후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극강의 공포를 담은 이야기 다. 영화 ‘28일 후’를 탄생시킨 대니 보일 감독과 알렉스 가랜드 각본의 귀환과 함께 시리즈의 독특한 스타일과 정체성을 계승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킬링 이브’ 시리즈, 영화 ‘프리 가이’의 조디 코머가 합류했으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호흡을 맞춘 애런 존슨과 랄프 파인즈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놀라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오펜하이머’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이자 ‘28일 후’의 주연이었던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히며 시리즈의 세계관을 보다 탄탄히 쌓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28년 후’는 오는 2025년 6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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