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버스 파업에 뒷짐만 진 강기정 시장, 중재 노력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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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노사 양측이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버스 파업이 장기화 수순을 보이고 있지만, 강기정 시장의 중재 역할이 보이지 않아 광주시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즉각 노사 양측과 3차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 채널을 만들고 합리적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교통권이 훼손되는 상황에서 광주시장의 책임감 있는 중재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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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노사 양측이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임단협 갈등으로 지난 5일 전면 파업에 나선 노조는 사측에 협상안을 요구하며 다음 날인 6일부터 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준법 운행을 하는 것으로 수위를 낮췄다. 그러나 사측은 연휴 3일간 아무런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자 다시 전면 파업에 나섰다.
버스 파업이 장기화 수순을 보이고 있지만, 강기정 시장의 중재 역할이 보이지 않아 광주시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광주시의 비상수송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시민들의 원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도 시는 노사 간 협상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준공영제 하에서 시는 시내버스 운영의 책임자이며,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한 의무를 가지고 있다"며 "준공영제 운영 주체로서 노사 협상에만 문제 해결을 맡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수행, 파업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즉각 노사 양측과 3차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 채널을 만들고 합리적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서야 한다"며 "시민들의 교통권이 훼손되는 상황에서 광주시장의 책임감 있는 중재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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