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전역 소감 "전역 전날 희로애락 느껴… 뭉클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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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서 전역 후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네는 RM과 뷔의 모습이 담겼다.
RM은 전역 후 첫인사를 건네는 라이브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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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뷔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10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에서 전역 후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네는 RM과 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군복을 입은 채 나타나 "반갑다. 갓 전역한 김태형 김남준이다. 드디어 전역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왔다"라며 전역 후 소감을 밝혔다.
RM은 "연습생을 다시 하는 느낌이었다. 입대하기 전 5~6년 간 크게 혼나본 경험이 없는데 가자마자 엄청 혼났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내려놓고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솔직히 다 재밌고 즐겁지는 않았지만 내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뷔는 "군 생활 동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들었고 함께 추억을 쌓게 된 게 좋았던 부분이다"라며 "아미(팬덤명) 분들이 우리를 생각해 주신다는 것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군 생활을 함께한 생활관 선후임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RM은 "전역을 하면 그냥 기뻐야 하는데 남아있는 후임들을 보고 뭉클했다. 즐겁긴 했지만 마냥 즐겁지는 않았다"라고 전했고, 뷔는 "후임들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1년 반 동안 이 친구들과 생활하다 보니 이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게 됐고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있을지 생각하게 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RM은 전역 후 첫인사를 건네는 라이브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약간 억울한 게 말년 휴가를 나와서 다이어트를 했다. 그런데 두시쯤 누웠는데 눈물이 엄청나더라. 희로애락을 침대 위에서 다 느낀 것 같다. 그래서 얼굴이 엄청 부었다"라면서 "나중에 활동하게 되면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위버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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